| 원재료 | 계피, 넛멕, 레몬밤, 말린 히솝꽃의 봉우리, 페퍼민트, 타임, 국화, 안젤리카 뿌리 등 130여 가지의 허브와 식물, 꽃 |
| 알코올 | 56% |
| 증류 / 숙성 | 전통적인 샤르트뢰즈 그린을 바탕으로, 완벽한 밸런스와 파워를 강조하는 블렌딩 기법 사용. |
| 시음노트 | 에메랄드 빛이 도는 아름다운 초록색이다. 화려한 허브향에 젖은 흙, 후추, 알코올의 풍미, 소나무, 아니스, 그리고 으깬 민트와 바질 향이 레이어드 된다. 상쾌한 민트의 아로마와 아니스의 향은 입안에서도 길게 이어지고 오리지널 샤르트뢰즈 그린 보다는 좀 더 드라이한 느낌이다. ** 1605년 탄생한 “장수를 위한 묘약“ 레시피의 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05년에 탄생한 특별한 뀌베로, 카르투시오 기사단의 상징이 양각된 불투명한 병과 화려한 초록색 라벨이 특징이다. |
| 서비스 | 식후주로 아주 좋으며, 본연의 향과 아로마를 느끼기 위해서는 12-13도 정도로 차갑게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 얼음을 넣어 마시는 것도 좋다. |
샤르트뢰즈의 레시피는 1605년 파리 근교, Vauvert(보베르)에 위치한 카르투시오 수도회의 수도승이 헨리 4세에게 전달한 연금술 레시피 중 '장수를 위한 엘릭시르 (Elixir)”가 그 기원이다. 추방 직전, 수도승들은 샤르트뢰즈의 레시피를 문서로 남겨 수도원에 숨겨두었고, 이후 이 비밀 레시피가 적힌 문서를 간직하던 수도승이 체포되어 보르도의 감옥으로 가면서 몰래 다른 동료 수도승에게 전달하였다. 이 수도승 역시 박해를 피해 스페인으로 떠나면서 문서를 그르노블의 한 약사에게 팔았는데, 이 약사가 사망하면서 문서는 1816년 다시 수도원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후, 샤르트뢰즈의 생산은 계속되었고, 1838년에는 알코올 도수 40도의 달콤한 옐로우 샤르트뢰즈가 출시되었다. 그러나 1903년에 수도승들이 다시 추방 당하면서 수도승들은 스페인의 타라곤으로 이주하여 샤르트뢰즈의 생산을 이어갔고 이와 동시에 부아롱의 협동조합은 수도승의 레시피 없이 샤르트뢰즈를 만들어 판매하였다.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던 수도승들의 샤르트뢰즈에 비해 부아롱의 샤르트뢰즈 판매는 아주 저조하였고, 1929년 도산하였다. 이 후, 부아롱의 사업가들이 샤르트뢰즈 양조장을 헐값에 매입하여 타라곤의 수도승들에게 증여하였고, 프랑스 정부의 승인으로 카르투시오 수도승들이 프랑스로 돌아오게 되면서 다시 프랑스 땅에서 샤르트뢰즈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부아롱 근처의 Aiguenoire(애그누아르)로 이주한 그랑드 샤르트뢰즈에서 두명의 수도승만이 이 비밀의 레시피를 간직한채 샤르트뢰즈를 생산하고 있다. 샤르트뢰즈는 130여종의 식물, 꽃, 허브의 혼합물로, 병안에서 숙성이 진행되는 몇 안되는 매력적인 리큐어 중 하나로 꼽힌다. |
샤르트뢰즈의 레시피는 1605년 파리 근교, Vauvert(보베르)에 위치한 카르투시오 수도회의 수도승이 헨리 4세에게 전달한 연금술 레시피 중 '장수를 위한 엘릭시르 (Elixir)”가 그 기원이다. 추방 직전, 수도승들은 샤르트뢰즈의 레시피를 문서로 남겨 수도원에 숨겨두었고, 이후 이 비밀 레시피가 적힌 문서를 간직하던 수도승이 체포되어 보르도의 감옥으로 가면서 몰래 다른 동료 수도승에게 전달하였다. 이 수도승 역시 박해를 피해 스페인으로 떠나면서 문서를 그르노블의 한 약사에게 팔았는데, 이 약사가 사망하면서 문서는 1816년 다시 수도원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후, 샤르트뢰즈의 생산은 계속되었고, 1838년에는 알코올 도수 40도의 달콤한 옐로우 샤르트뢰즈가 출시되었다. 그러나 1903년에 수도승들이 다시 추방 당하면서 수도승들은 스페인의 타라곤으로 이주하여 샤르트뢰즈의 생산을 이어갔고 이와 동시에 부아롱의 협동조합은 수도승의 레시피 없이 샤르트뢰즈를 만들어 판매하였다.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던 수도승들의 샤르트뢰즈에 비해 부아롱의 샤르트뢰즈 판매는 아주 저조하였고, 1929년 도산하였다. 이 후, 부아롱의 사업가들이 샤르트뢰즈 양조장을 헐값에 매입하여 타라곤의 수도승들에게 증여하였고, 프랑스 정부의 승인으로 카르투시오 수도승들이 프랑스로 돌아오게 되면서 다시 프랑스 땅에서 샤르트뢰즈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부아롱 근처의 Aiguenoire(애그누아르)로 이주한 그랑드 샤르트뢰즈에서 두명의 수도승만이 이 비밀의 레시피를 간직한채 샤르트뢰즈를 생산하고 있다. 샤르트뢰즈는 130여종의 식물, 꽃, 허브의 혼합물로, 병안에서 숙성이 진행되는 몇 안되는 매력적인 리큐어 중 하나로 꼽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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